헤어진 남자친구 재회 심리 진심일까?

카테고리 없음|2020. 10. 17. 02:30

헤어진 남자친구 심리는 과연 어떨까?

 

전해오는 말에 따르면 헤어진 연인 재회는 어렵다고 한다.

 

만약 재회를 한다 하더라도 똑같은 이유로 다시 헤어진다고 한다.

 

그렇다면 헤어진 남자친구 보고싶을때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

 

그도 나와 같은 생각일까 너무 궁금하다.

 

궁금하다 못해 사무쳐서 잠이 오지 않는다.

헤어진 남자친구 재회 심리를 알아보는건 몇 가지 방법이 있다.

 

첫 번째, 둘을 잘 아는 친구에게서 근황을 듣는 것이다.

 

이런 질문을 하려면 일단 믿을만한 친구여야 한다.

 

나의 아픈 마음과 속타는 심정을 재미로 치부하는 친구여서는 안 된다.

 

"야, 걔도 너랑 헤어지고나서 힘들어하더라"

 

이 한 마디가 그 친구의 입에서 나왔으면 한다.

 

하지만...정말로 그럴까?

 

아니면 나의 사정을 딱하게 여긴 그 친구가 그냥 해 준 말일까...

 

 

두 번째, 전남친의 SNS에서 근황을 보는 것이다.

 

인스타 맞팔상태라면 아주 쉽다.

 

카카오톡도 아직 지우거나 서로 차단하지 않았다면 가능하다.

 

별다른 업데이트가 없다면 더 이상의 확인은 불가능하지만 말이다.

 

이별상태임을 암시하는 상메나 사진이 있지는 않을까?

 

늘 살펴보게 된다.

헤어진 남자친구 재회 장소도 몇 가지 추려볼 수 있다.

 

둘이서 자주 가던 카페

 

같은 학교를 다니는 중이라면 학교 도서관, 식당, 벤치, 정문, 후문 등 많다.

 

우연히 마주쳤을때 가슴이 철렁 내려 앉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덤덤할 수도 있다.

 

그가 아니라 내가 말이다.

 

 

'그래...너도 똑같이 지내는구나.'

 

며칠 뒤까지 계속 생각난다면 덤덤하지 않겠지만 말이다.

 

어색해서 인사를 하지 못했다거나,

 

타이밍이 안 맞아서 서로 못 봤다고 하자.

 

그래도 그는 분명 날 봤을 것이다.

 

그게 안 보이면 사람이 아니거든...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후회스럽고 보고싶을지 마음이 너무 답답하다면

 

타로점을 보는 것을 추천한다.

 

라마마 타로처럼 무료로 볼 수 있는 타로앱도 많다.

 

Lovers 카드가 나올 수도 있고

 

악마 카드가 나올 수도 있고

 

Death가 나올 수도 있다.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받아들일것!

 

더 이상 나 혼자 할 수 있는 일이란 없다.

 

헤어진 남자친구 재회 심리 알아보는 것은 무의미하다.

 

이별은 그 자체로 완전무결한 갈라짐이며

 

다시 만난다해도 똑같은 다툼과 근심걱정은 또 시작된다.

 

그렇게 시간에 감정을 맡기면 서서히 사그라질 것이다.

 

새로운 만남에 집중하자.

 

지금 당장은 너무 힘들겠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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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남자친구 잡는법 이별후유증 재회심리학 Tip

카테고리 없음|2020. 9. 27. 22:55

 

 

이별이 처음이라면... 꽤나 아플 것이다.

 

하지만 이별이 처음이 아니더라도 그 아픔은 여전할 것이다.

 

 

우리는 정말 오래 갈 거라고 믿었는데

 

정말 미래까지 약속했는데

 

난 그 약속을 믿었는데

 

 

우리가 특별한 인연이라고 믿었는데

 

둘도 없는 사이라고 믿었는데

 

이렇게 한 순간에 아무 사이도 아니게 되어버린게 믿어지지가 않는다.

 

아무리 떨쳐내려고 애를 써도 생각대로 되지가 않는다면

 

행여나 전화나 카톡이 올까봐 핸드폰만 바라보고 있다면

 

전남친의 SNS를 수시로 들어가보면서 요즘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살피고 있다면

 

 

함께했던 추억이 불쑥 불쑥 생각나서 일상생활이 손에 안 잡힌다면

 

헤어진 남자친구 잡는법을 계속해서 검색해서 보고 있다면

 

심각한 이별후유증을 앓고 있는 것이다.

 

헤어진 남자친구 잡는법은 사실 두 사람이 얼마나 깊은 관계였느냐,

 

얼마나 진실된 사이였느냐,

 

헤어지게 된 데에는 둘 중 누구의 잘못이 더 컸느냐,

 

제 3자가 개입해있느냐 기타 등등을 다 떠나서

 

솔직하게 말하자면 '누가 더 좋아했는가'에 달렸다.

 

전남친이 날 더 좋아했다면 그가 나보다 더 연락을 다시 해 볼 타이밍을 보고 있을 것이고

나에게 연락할 건수를 어떻게든지 생각해내느라 전전긍긍 할 것이며

 

자존심을 세우느라 사랑하는 사람을 놓치는 일을 만들지도 않을 것이다.

 

남자가 날 더 좋아하는 관계였다면 가능성이 꽤나 농후하다.

 

남자는 자기가 좋아하는 여자를 절대 놓치지 않으려고 노력하기 때문이다.

 

남자쪽의 이별후유증이 심각하다면 아마 한 달도 안 돼서 바로 연락이 올 것이다.

 

 

하지만 반대로... 여자가 남자를 더 좋아했다면

 

헤어진 남자친구 잡는법은 어지간하면 통하지 않을 것이다.

 

냉정하게 이야기해서 여자가 자신에게 더 목을 멘다는 것을 그 남자가 안다면 여자는 그 감정 때문에 이용당할 확률이 높아진다.

 

새벽 두 시에 '자니?' 카톡이 뜬금없이 와서 추억소환을 해 여자의 이별후유증을 더 깊어지게 한다던지,

 

본인이 필요한 순간에만 연락을 해서 마음을 추스리는 여자를 더욱 혼란스럽게 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헤어진 남자친구 잡는법을 알아보기 보다는...

 

둘 중 한 쪽의 마음이 덜 해서 헤어졌다면...

 

혹은 둘 중 한 명이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줘서 헤어졌다면 더 이상 감정을 소모하지 말고 그 곁을 새로운 인연에게 내어주는 것이 옳다.

 

지금 당장은 이별후유증이 너무나 심각해서, 가슴에 구멍이 크게 뚫려버린 듯한 헛헛함에 헤어진 남자친구 잡는법을 알아보고 여러가지 타로점이나 사주점도 보겠지만

 

현실적인 답은 하나 뿐이다.

 

시간에 맡기는 것이다.

 

시간은 불타오르는 감정을 차가운 북극으로 변하게도 하고, 아무것도 없는 사막처럼 황량하게 만들기도 한다.

 

당장은 함께한 추억 때문에, 정리되지 못 한 감정 때문에 열병이 도져 너무나 힘들겠지만

 

기억하라.

 

이 또한 지나가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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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엔드게임 - 마블의 세대교체!(스포)

생활정보|2019. 4. 25. 22:16

지난 4월 24일에 개봉한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보고 왔다.

원래 제목은 인피니티 워2 였다는데 엔드게임이라는 제목이 더 잘 어울린다.

실제 배우와 제작사는 계약관계에 따라 함께하기도 하고 해지를 하기도 하지만 관객들의 입장에서는 이제는 더 이상 특정 히어로를 볼 수 없다는 사실이 슬플 것이다.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블랙 위도우, 호크아이, 토르, 헐크 등의 배우가 하차함에 따라서 지난 11년 간 이어져 온 마블히어로즈의 세대교체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진다.

 

 

 

인피니티워 이후로 우주생명체의 절반이 사라지게 되고 지구에 남은 이들은 그들대로 우주를 떠돌게 된 이들은 또 그들대로 현 상황을 받아들이게 된다. 사실상 방법이 없는 것이다. 캡틴 마블이 인피니티워때 등장했으면 결과가 바뀌었으려나?

여튼 그렇게 우주를 떠돌게 된 토니 스타크는 캡틴 마블의 도움을 받아 다시 지구로 돌아오게 되고, 페퍼 포츠와도 재회하게 된다. 하지만 시빌워 이후로 깊어졌던 캡틴 아메리카와의 불화는 계속되고... 손쓸 수 없는 상황이 되자 어벤져스는 잠정적 해체를 거쳐 각자의 삶을 5년 동안 살아간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을 뒤엎을 수 있는 자가 나타났다!

 

바로 앤트맨!

원자속에 갇혀있던 그는 쥐가 기계를 작동시킴에 따라서 다시 현생으로 돌아오게되고 5년이 지났음을 알게 된다.

그 길로 블랙 위도우와 캡틴 아메리카를 찾아가서 자기가 겪은 일을 이야기해주게 되고 양자역학을 이용해 시간여행을 하면 타노스가 없애버린 스톤을 모아 모든 것을 되돌릴 수 있다고 설득한다.

그렇게 다시 모이게 된 어벤져스는 가오갤의 로켓과 네뷸라와도 합심해서 5개의 스톤을 찾아 시간여행을 떠나게 된다.

 

 

 

개인적인 감상평을 말하자면 인피니티워가 더 완성도가 뛰어나다고 본다.

하지만 엔드게임만 가질 수 있는 의의가 매우 짙다. 기존 히어로들의 퇴장을 장식해주는 것이다. 블랙 위도우의 의로운 죽음, 아이언맨의 마지막 대업, 토르의 인생 제 2막, 다시 가족을 찾은 호크아이의 행복 그리고 캡틴 아메리카의 난생 처음 맞이한 평범한 삶의 축복!

꽉 찬 영화관에서 아이언맨의 마지막 씬이 나올때 많은 관객들이 눈물을 흘렸다. 토니 스타크를 연기한 로다주를 이제 다시는 아이언맨으로써 극장에서 볼 수 없겠구나라는 아쉬움이 컸으리라고 본다.

 

개인적으로는 캡틴 아메리카의 마지막 모습이 여운이 많이 남는다. 마지막으로 시간여행을 하고 5초 안에 돌아온 그는 백발의 노인이 되어 있었고 전에는 없던 여유로운 표정을 짓고 있었다. 차세대 캡틴 아메리카가 된 팔콘에게 방패를 넘겨주는 그의 손에는 결혼반지가 끼워져 있었다.

"그건 말하고 싶지 않아." 라며 웃는 그의 모습을 뒤로 다시 옛날로 돌아간 스티브 로저스가 나왔다.

페기 카터와 춤을 추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장면이었다.

 

버키가 다음 캡틴 아메리카가 될 것이라는 세간의 예측을 뒤엎고 팔콘이 차기 캡틴 아메리카가 되었다.

마블영화를 보노라면 인종의 벽, 성별의 벽을 뛰어넘어 편견을 깨고 다양성을 존중하려는 시도가 보여 일단 응원하게 된다. 다음 캡틴 아메리카는 방패를 들고 하늘을 날아다니는 모습을 보여주려나?

여튼 마블영화의 팬이라면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꼭 봐야한다.

참으로 많은 것을 담은 마무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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